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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투나잇이슈] '쌍특검법' 부결…여야, 선거구 획정안 지각처리

2024-02-29 7 Dailymotion

[투나잇이슈] '쌍특검법' 부결…여야, 선거구 획정안 지각처리<br /><br /><br />총선을 41일 앞두고 여야가 선거구 획정안을 지각 처리했습니다.<br /><br />비례대표를 1석 줄여 현행 전북 지역구 10석을 유지하고, 강원도 지역구 8석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되돌아온 이른바 '쌍특검법'은 무기명 투표 결과 최종 부결됐습니다.<br /><br />정치권 이슈,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연주 시사평론가,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오늘 첫 번째 이슈 키워드는 '선거구 확정'입니다. 총선을 41일 앞두고 이제야 선거구 획정안이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. 매번 그렇지만 현행법이 정한 시한을 넘긴 지각 처리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지역구 의석수는 253석에서 254석으로 한 석 늘고, 비례대표는 47석에서 46석으로 한 석 줄어듭니다. 17대 국회 56석, 18대 54석 이번엔 46석으로 줄었어요. 거대 양당이 지역구 사수에만 몰두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여요?<br /><br />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, 이른바 '쌍특검법'이 재표결이 이뤄졌지만 부결됐습니다. 부결된 '쌍특검법'은 최종 폐기됐는데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두 번째 이슈 키워드는 입니다. 국민의힘에선 지금까지 159명이 총선 후보가 확정됐는데요. 여성과 청년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당에선 비례대표 공천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고 밝혔는데요. 여성과 청년 배려가 오히려 역차별이란 시각도 있습니다?<br /><br />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'국민의미래'가 다음 달 4일부터 나흘간 비례대표 추천 신청을 받는데요. 청년과 여성 후보자를 얼마나 늘릴지, '세대교체가 부족하다'는 비판을 잠재울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국민의힘에선 서울 강남을 비롯해 지지세가 강한 이른바 텃밭 지역은 국민추천제를 검토하기로 했는데요. 일종의 대국민 오디션 성격이라고 보면 될까요? 말뿐인 '추천제' 아니냐는 비판적 시각도 있는데요?<br /><br /> 국민의힘 공관위가 '험지'인 호남 지역에 출마하는 후보들에 대해서는 선거 기탁금 1,500만 원 전액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. 지난 선거에서도 '배려' 차원에서 전액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습니까? 여전히 한국 정치의 지역구도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하네요?<br /><br /> 최근 MBC 뉴스가 일기예보에서 '파란색 숫자 1' 그래픽을 사용한 것 보셨을 텐데요. 한동훈 위원장은 이를 두고 "선을 넘은 것"이라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. '노골적인 민주당 편들기' 선거운동이라는 지적인데 동의하십니까?<br /><br />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이 "이재명은 시대 정신이자 손흥민"이라며 공천 지적에 편을 들었는데요. 안귀령 상근부대변인의 '차은우보다 이재명'에 이어 '손흥민' 비유가 등장하자 한동훈 위원장이 '아첨의 신구 대결'이냐고 비판했습니다. 두 분은 이런 비유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세 번째 키워드는 입니다. 비명계이자 친문 4선 홍영표 의원이 SNS에 "새로운 정치를 고민하는 분과 뜻을 세우겠다"는 글을 남겼습니다. 사실상 탈당 결심을 굳힌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데요?<br /><br /> 컷오프된 5선 안민석 의원도 입장문에서 자신을 희생양 삼지 말라고 반발했습니다. 이미 안 의원의 지역구 경기 오산에는 영입 인재가 전략 공천됐는데요. 친명계 다선 의원들의 컷오프가 계파 갈등 무마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?<br /><br /> 컷오프를 재고해 달라고 요청한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어제저녁 왕십리역에서 퇴근길 인사를 이어갔는데요. 이 자리에 친문 의원 여럿이 동참했죠. 이를 두고 친명계에선 사실상의 '항명' 아니냐, 이런 지적이 나옵니다. 이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'심리적 분당' 상태란 표현까지 등장하고 있어요?<br /><br /> 컷오프된 기동민 의원이 당을 향해 '검찰과 같은 잣대'로 자신을 공격한다며 재심을 요구했습니다. 같은 혐의로 재판 중인 이수진 의원은 경기 성남 중원에서 경선을 준비하는 만큼,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건데요?<br /><br />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주도하는 신당의 이름이 '조국혁신당'으로 결정됐습니다. 또 광주의 하늘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당 색깔을 '트루 블루'로 정했다고 하는데요.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광주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. 호남 지역을 기반으로 한 두 신당의 경쟁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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